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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동결 전망 장 초반 상승 출발…원/달러 1467.4원

헤럴드경제 정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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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대비 1.8원 오른 환율 개장가
“엔비디아 호실적, AI 버블론 잠재워”
2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2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원/달러 환율은 19일 미국 기준금리 동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으로 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0분 전날 주간 거래 종가(1465.6원, 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0.4원 오른 1467원이다.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8원 오른 1467.4원으로 출발한 뒤 장초반 1466.4원까지 내렸다 현재 횡보하고 있다.

이날 새벽 인공지능(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면서 국내 증시가 급등하고 외국인 매수세도 유입됐다. AI 버블론이 확산되던 시기에 외국인이 매도세를 보였던 이전 흐름과는 달라진 분위기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어닝서프라이즈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AI 버블론 자체가 달러의 레벨을 끌어올린 측면이 있기 때문에, 달러 유동성 병목현상 해소되기 전까지는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과열된 부분을 어느정도 눌러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낮아지면서 달러 강세 분위기는 이어지고 있다. 이날 새벽 공개된 10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은 “많은 참석자가 연내 금리 동결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달러인덱스는 지난 6일 이후 처음 100선을 넘어 100.17을 기록했다. 전날 99.59보다 0.58% 올랐다. 달러인덱스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로, 달러 강세가 글로벌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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