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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혁신당, 정의당과 달라…다음 총선서 원내 2당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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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TK 자민련 만들고 남은 50석 민주당과 나눠야"
"혁신당, 민주 위성정당 의원들보다 뛰어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조국 조국혁신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2028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의석을 절반으로 줄이고 혁신당이 제2당이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남윤호 기자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조국 조국혁신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2028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의석을 절반으로 줄이고 혁신당이 제2당이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조국 조국혁신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2028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의석을 절반으로 줄이고 혁신당이 제2당이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조 전 위원장은 19일 유튜브에서 진행된 '혁신당 전당대회 2차 혁신검증 대담회'에 출연해 "지방선거는 그것을 위한 전초기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의 국회 의석수를) 지금의 100석에서 50석 이하로 줄이고 현재 국민의힘을 지역적으로 TK(대구·경북) 자민련으로 만들게 되면 50석이 비지 않느냐"며 "그 50석을 민주당과 혁신당이 나눠가지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전 위원장은 원내정당이었다가 원외 정당으로 전락한 정의당의 사례를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우려를 반박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혁신당이 정의당처럼 될 것이라 저주하는 분들도 있다"며 "지난 대선에서 우리는 독자 후보를 내지 않았기에 정의당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전 위원장은 혁신당 소속 의원들의 의정 성과가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출신 의원들보다 뛰어나다고 자평했다.


그는 "혁신당 의원들과 민주당 위성정당(더불어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의 의정 성과를 국민께 묻는다면 단순 인지도를 넘어 누가 더 실질적 성과를 냈는지 분명할 것"이라며 "(한 매체의 국정감사 평가에) 법사위원으로 박은정 의원이 뽑혔고, 경실련의 경제 분야 10명 중 3명이 서왕진·이해민·차규근 의원이었다"고 강조했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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