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6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조국 "정의당처럼 될 것 저주, 우린 달라…다음 총선 2당 목표"

연합뉴스 박재하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꼭 민주당 노선 따를 필요 없어…국힘을 TK 자민련으로 만들어야"
발언하는 조국(무안=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조국혁신당 당 대표에 출마한 조국 전 비대위원장이 17일 오전 전남 무안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7 iso64@yna.co.kr

발언하는 조국
(무안=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조국혁신당 당 대표에 출마한 조국 전 비대위원장이 17일 오전 전남 무안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7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하 기자 = 조국혁신당 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혁신당의 진로와 관련,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꼭 민주당의 노선을 따라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조 전 위원장은 이날 유튜브로 중계된 '전당대회 2차 혁신검증 대담회'에서 "혁신당은 민주당과 협력하면서도 민주당이 반대하거나 머뭇거리는 정책은 계속 주장해왔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내 진보 정당이었다가 원외 정당이 된 정의당을 거론하면서 "민주당 의원 중에 혁신당에 '정의당처럼 될 것'이라고 저주하거나 예언하는 분도 있다"며 "지난 대선에서 독자 후보를 내자는 주장도 있었지만 우리는 내지 않았다. 정의당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조 전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및 2028년 총선과 관련, "2028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주변화하고 혁신당이 제2당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지방선거는 그것을 위한 전초기지로써 전국에 풀뿌리 조직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재차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차기 총선에서) 지역적으로 TK(대구·경북) 자민련으로 만들어 (현재보다 줄어든) 의석수 50석을 더불어민주당과 나눠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jaeha67@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토트넘 복귀
    손흥민 토트넘 복귀
  2. 2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3. 3전준우 드림카페
    전준우 드림카페
  4. 4멕시코 월드컵
    멕시코 월드컵
  5. 5김호중 성탄절 특사 심사
    김호중 성탄절 특사 심사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