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 4.2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부산~세부 여객기서 승객에 폭행당한 승무원…피 흘리고 멍 들었다

뉴스1 장광일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현지 경찰에 가해자 인계…"단호한 법적 조치"

항공사 측 "이륙한 상태여서 불가피하게 운항"



제주국제공항에서 진에어 여객기가 멈춰 서 있다. ⓒ News1 DB

제주국제공항에서 진에어 여객기가 멈춰 서 있다. ⓒ News1 DB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에서 필리핀 세부로 향하던 여객기 내부에서 한 승무원이 승객에게 폭행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진에어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부산에서 출발해 세부로 향하던 진에어 LJ073편 여객기에서 승객 A 씨가 승무원을 폭행했다.

당시 A 씨는 다른 승객과 다투던 중 승무원이 중재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승무원은 피를 흘리고 멍이 생길 정도로 폭행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미 여객기가 이륙한 상태여서 국내로 다시 돌아오지는 못했고, 운항 차질 등 추가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A 씨는 세부에 도착한 뒤 현지 경찰에 넘겨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안은 항공 안전과 보안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위법 사안"이라며 "관련 법규에 따라 해당 승객에 단호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재환 SSG 이적
    김재환 SSG 이적
  2. 2러셀 모마 MVP
    러셀 모마 MVP
  3. 3쿠팡 특검 문지석
    쿠팡 특검 문지석
  4. 4박나래 불법 의료행위 의혹
    박나래 불법 의료행위 의혹
  5. 5전현무 전여친 언급
    전현무 전여친 언급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