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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비연대 총파업 대응…급식 등 혼란 최소화

뉴시스 윤난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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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국 학교 급식·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 날인 6일 전북 전주시 전주화정초등학교 급식실이 텅 비어 있다. 2024.12.06.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국 학교 급식·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 날인 6일 전북 전주시 전주화정초등학교 급식실이 텅 비어 있다. 2024.12.06.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과 관련해 학생·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과 21일, 12월 4일과 5일 등 총 네 차례 권역별 총파업을 예고했으며, 전북이 속한 호남권 파업은 21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파업으로 인한 급식·돌봄·특수교육·유아교육 등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대응 계획을 안내했다.

직종별 파업 참여 규모와 학교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전달했으며, 이날에는 본청·교육지원청 담당자 회의를 열어 취약 분야 점검과 정상적인 교육활동 유지를 당부했다.

특히 급식 운영과 관련해 학교별 여건에 따라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다양한 대안을 적용하도록 했다.

돌봄 업무는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교실 개방 등을 통해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에 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보고 체계를 갖추고, 학교급식 실시 여부와 돌봄 학교 운영 여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긴급 사안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총파업에 따른 급식 및 돌봄 공백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모든 교직원이 협력해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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