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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서 눈물 쏟는 김혜경 여사... '선배' 조수미와 뜨겁게 포옹

파이낸셜뉴스 안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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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유튜브 캡처

/사진=KBS 유튜브 캡처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양국 문화교류 행사에서 소프라노 조수미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두사람은 선화예고 선후배 사이다.

18일(현지시간) UAE 대통령궁 '카스르 왈 와탄'에서는 문화교류 행사 '문화, UAE와 한국을 잇다'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 대통령 내외를 포함, UAE 주요 인사와 재계 인사, 현지 문화예술인, 한류 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후 이어진 축하 공연에는 조수미가 무대에 올라 '아리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환희의 송가' 등을 열창했다. 조수미는 "오늘처럼 특별한 자리에 이 아름다운 대리석 궁전에서 노래할 수 있어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 여사는 '그리운 금강산' 곡이 절정을 향하자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옆자리에 앉아있던 현지 인사가 휴지를 건네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공연이 모두 끝난 뒤 김 여사는 무대에서 조수미와 뜨겁게 포옹했다. 이때 조수미도 울컥한 감정을 드러냈다. 피아노를 전공한 김 여사는 조수미와 선화예고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미가 2회, 김 여사가 6회 졸업생이다. 김 여사는 조수미를 사석에서 '선배'라고 부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7월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문화 행사에는 조수미가 옆자리에 앉은 김 여사에게 "떨려 손 줘봐 봐"라며 친근감을 드러낸 장면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대통령도 2017년 성남시장 재임 시절 성남문화재단이 기획한 '조수미 콘서트'로 조수미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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