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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민주당 험지' 대구 찾아 "대구부터 살리고 회복시킬 것"

머니투데이 김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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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대구 중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제184차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9. lmy@newsis.com /사진=이무열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대구 중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제184차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9. lmy@newsis.com /사진=이무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보수세가 짙어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대구를 방문해 "대구부터 살리겠다. 대구를 회복시키겠다"며 "멈춰선 대구의 시계를 다시 돌리도록 민주당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중구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구가 민주당으로선 어려운 지역임에는 분명하지만 대구의 마음도 우리 당이 얼마나 지극정성으로 다가가느냐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가 대구에서 현장 최고위를 연 것은 당 대표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정 대표는 "(홍준표 전 시장의 대선 출마로) 현재 대구시장이 부재다. 대구시장 대행으로부터 몇 가지 (사안에 대해) 들었는데 실현 가능성도 있고 구체성도 높아 당에서 적극 뒷받침하려고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도 이야기했지만 대구경북민군통합공항(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대해 대구시가 요구하는 융자를 반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 대표는 "대구 취수원 이전도 이 대통령이 실효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한 만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구시가 AI(인공지능)로봇수도 건설을 건의했는데 이 부분은 이 대통령의 공약이다. 대구 발전의 신성장 동력인 만큼 이 부분도 당에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대구는 우리 역사에서 가장 뜨겁게 불의에 항거했던 도시다. 의병활동·국채보상운동 등 독립운동과 (위기의 순간마다) 대한민국을 달궜던 또 하나의 민주화 성지"라며 "(민주당) 대구시당의 바람대로 국립역사관을 건립해 대구의 정체성을 더 견고하게 하겠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대구 발전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끊임없이 대구의 민심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노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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