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김건희특검, '로봇개 특혜 계약' 의혹 김성훈 前경호차장 소환

연합뉴스 이영섭
원문보기
참고인 조사…시범운영 계약 경위·김건희 관여 여부 파악
김건희특검 출석하는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가운데)이 11일 서울 광화문 KT빌딩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11 yatoya@yna.co.kr

김건희특검 출석하는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가운데)이 11일 서울 광화문 KT빌딩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11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고가 시계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성훈 전 대통령실 경호처 차장을 19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김 차장은 이날 오전 10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특검팀은 김 전 차장을 상대로 경호처가 2022년 9월 로봇개 판매사 드론돔과 1천800만원 상당의 로봇개 시범운영 계약을 맺은 경위를 확인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경호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된 후인 2022년 3월 말께 로봇개 수입업체인 고스트로보틱스가 주관한 비공개 시연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당시 경호처 기획관리실장이던 김 전 차장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해 5월 고스트로보틱스는 김 여사에 대한 금품 의혹이 제기된 서성빈씨가 대표로 있는 드론돔과 총판계약을 맺었고 9월 경호처는 수의 계약 형태로 드론돔에게 시범운영을 맡겼다.

이 시기 김 여사가 서씨로부터 사업상 편의를 제공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시가 5천만여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팀은 서씨가 김 여사의 도움으로 시범운영 계약을 따낸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서씨는 시계를 할인가인 3천500만원에 사서 김 여사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인정했다. 다만 김 여사로부터 '대리 구매'를 부탁받았을 뿐 사업상 특혜를 요청하거나 받은 적은 없다는 입장이다.

김 여사로부터 시계 구매대금 중 500만원은 받았으나 차액 3천만원은 아직도 받지 못했다는 주장도 펴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8월 초와 이달 17일 서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고 20일 추가 소환할 방침이다.

앞서 김 전 차장은 김 여사의 '해군 선상파티 의혹'과 관련해서도 지난 11일 대통령경호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았다.

young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주빈 스프링 피버
    이주빈 스프링 피버
  2. 2김선호 고윤정 이사통
    김선호 고윤정 이사통
  3. 3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
  4. 4정청래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
    정청래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
  5. 5한일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