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연극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가수 겸 배우 민호(본명 최민호)가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과 함께한다.
민호는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 참석해 시상자로 무대에 선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연극, 클래식, 무용, 뮤지컬, 국악, 콘서트 등 6개 공연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시상식이다. 공연예술계 발전 및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2013년 공식 출범했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샤이니 민호(사진=SM엔터테인먼트) |
민호는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 참석해 시상자로 무대에 선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연극, 클래식, 무용, 뮤지컬, 국악, 콘서트 등 6개 공연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시상식이다. 공연예술계 발전 및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2013년 공식 출범했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을 비롯해 대상(최우수상 6작품 중 1작품), 특별상(공로상, 프런티어상 각 1명)을 각각 시상한다. 민호는 연극 부문 시상자로 낙점됐으며, 시상식 전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서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민호는 2008년 그룹 샤이니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2010년 드라마 ‘피아니스트’ 출연을 기점으로 연기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이듬해부턴 솔로 가수로도 활약 중이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출연 모습(사진=SM엔터테인먼트) |
연극 '랑데부' 출연 모습(사진=SM엔터테인먼트) |
연극 분야와도 인연이 깊다. 민호는 지난해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벨 역으로 출연하며 연극계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뗐다. 올해는 ‘랑데부’의 태섭 역을 맡아 연극 관객들과 재회했고,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벨 역을 다시 한번 맡아 한층 더 발전한 연기력을 뽐냈다.
민호는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통해 이순재, 박근형 등 연극계의 전설적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으며, ‘랑데부’에서는 박성웅, 박건형 등 굵직한 배우들과 같은 배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민호는 연극 출연 때마다 출연 회차를 전석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도 과시했다.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 부문 시상은 ‘차세대 연극돌’ 이미지를 굳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는 △연극 ‘요새는 아무도 하려 하지 않는 그, 윷놀이’(극단 코너스톤) △클래식 ‘클래식 레볼루션 2025’(롯데문화재단) △무용 ‘내가 물에서 본 것’(국립현대무용단) △국악 ‘심청’(국립창극단)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오디컴퍼니) △콘서트 ‘모든 소년소녀들 2125’(잔나비)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작 중에서 선정하는 영예의 대상 작품은 시상식 당일 공개한다.
시상자로는 민호를 비롯해 배우 채시라, 박해수, 안재욱, 이동휘,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 국악인 박애리 등이 함께한다. ‘갈라콘서트’ 퍼포머 라인업에는 그룹사운드 잔나비, 걸그룹 리센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무용가 최호종, 국악인 김준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곽재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우리은행, KG, 할리스 등이 후원한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티켓링크와 세종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