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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전기차·AI 사업 첫 흑자…3분기 순익 81%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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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사진: 샤오미]

[사진: 샤오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샤오미가 3분기 전기차(EV)·인공지능(AI) 사업에서 첫 흑자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샤오미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81% 급증했다.

강력한 실적은 샤오미의 전기차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3분기에 전기차 10만8796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EV, AI 등 신사업 부문은 290억위안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세 배 성장했다.

반면, 여전히 샤오미 전체 매출의 핵심을 차지하는 스마트폰 부문은 1.6% 성장한 841억위안에 그쳤다. 이는 9월 말 출시된 샤오미17 시리즈의 판매가 이번 분기 실적에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샤오미 스마트폰은 전체 매출의 약 4분의 3을 차지하지만, EV 판매와 신사업 수익 증가가 샤오미의 전기차 분야 투자 확대와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보여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루 웨이빙 샤오미 사장은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들과의 통화에서 메모리 칩 가격 상승이 스마트폰 업체의 수익을 압박할 수 있으며, 국내 업체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샤오미는 제품 구성 최적화와 평균 판매 가격 상승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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