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기다린 '위키드:포굿' 사전 예매량 19만장 확보 개봉

1년의 기다림 끝, 겨울에 다시 만나게 된 판타지 스크린이다.

19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영화 '위키드: 포 굿'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실시간 예매율 50%라는 압도적 수치와 함께 사전 예매랑 19만 장을 확보한 후 관객들과 만난다.

'위키드: 포 굿'은 사람들의 시선이 더는 두렵지 않은 사악한 마녀 엘파바와 사람들의 사랑을 잃는 것이 두려운 착한 마녀 글린다가 엇갈린 운명 속에서 진정한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개봉 전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린 '위키드: 포 굿'은 지난해 겨울 개봉한 '위키드'의 속편으로 원작 뮤지컬 2막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미 신뢰를 쌓은 배우들의 열연을 비롯해 '위키드: 포 굿' 만을 사운드 트랙도 새롭게 포함 돼 기대감을 더한다.

개봉전 시사회를 통해 작품을 관람한 관객들은 '2편 신곡도 좋고 영화화도 잘해서 뮤지컬 보다 보는 재미있음' '말도 못할 감동이 밀려와… 꼭 IMAX로 오즈 여행 하세요. 보는 내내 황홀 그 자체' '눈과 귀를 너무 황홀하게 하는 영화. 스크린으로 봐야 느낄 수 있는 감동이 마지막까지 휘몰아침' '올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는 선물같은 영화' '환상적이라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 등 반응을 전했다.

본격적인 연말 극장가 포문을 연 '위키드: 포 굿'이 전편의 신드롬급 인기를 이을 수 있을지 개봉 첫 날 오프닝 스코어에도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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