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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정상회담…"형제 국가 넘어 100년 동행으로"

연합뉴스TV 성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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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UAE를 국빈방문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무함마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시키기 위해, AI, 우주, 국방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양국이 형제 국가를 넘어 100년 동행을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정상회담장인 대통령궁으로 이동하는 길목부터, 황금빛 궁에 울려퍼진 애국가와 의장대 사열까지.

극진한 국빈 예우 속에 57분간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바라카 원전, 아크 부대 등 형제 국가의 양국 관계를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UAE가 세계 최고 국가로 발전하는 데 있어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라며 미래 100년 동행을 향한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형제의 정신을 기반으로 앞으로 어떤 외교 상황 변화가 있더라도 결코 흔들리거나 후퇴하지 않고/대한민국이 양국의 100년 동행을 위해서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 UAE 대통령> "한국과 UAE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자 희망하는 분야는 과학기술과 혁신 분야입니다. 특히 그중 우주 분야와 AI 분야가 유망하다고 생각합니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AI와 원전, 우주협력, 바이오헬스 등 미래 첨단분야로 협력 관계를 확대해나기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같은 공감대는 정상 공동 선언문과 협력 분야를 구체화한 MOU 체결이라는 결과물로 이어졌습니다.

회담 이후 양국 정상은 경제인, 예술인, 한류 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문화 교류행사도 함께 하며 케미를 다졌습니다.

특히 한국 대표 성악가 조수미 씨와 전통 악기 등 기존 K팝과는 색다른 공연을 통해 K컬쳐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문 기간 '눈부신 성장'을 키워드로 양국의 공통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AI, 방산, 첨단기술 등 UAE의 성장에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라는 점을 상호 확인하면서 실용외교 다각화의 초석을 닦았다는 평가입니다.

아부다비에서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영상취재 정창훈]

[영상편집 송아해]

#UAE #대한민국 #국빈방문 #이재명 #무함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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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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