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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불 수교 140주년…프랑스 곳곳서 K-컬처 알리기

연합뉴스 송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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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수교 140주년 문화 프로그램 소개(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18일(현지시간) 한국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준비중인 행사들을 설명했다. san@yna.co.kr

한불 수교 140주년 문화 프로그램 소개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18일(현지시간) 한국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준비중인 행사들을 설명했다. san@yna.co.kr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는 2026년 프랑스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18일(현지시간) 한국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호 관계를 다지기 위해 현지 기관들과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수도 파리를 비롯해 아비뇽, 몽펠리에, 낭트, 스트라스부르 등 10여개 도시에서 종류별 문화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국립기메동양박물관은 '기메×한국 2026'이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라 시대를 조명하는 대형 전시와 K-뷰티(K-Beauty), 책거리를 주제로 한 전시가 개최된다. 박물관 외벽엔 한국 작가의 현대 설치 미술 작품도 걸린다.

세계 최대 공연예술 축제인 아비뇽 페스티벌은 내년 한국어를 초청 언어로 선정했다. 한국 공연과 문학작품들을 소개하고, 한국 연출가, 극작가들도 초대해 세계 관객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파리시 산하 현대미술관, 빅토르 위고의 집, 코냑 제이 박물관 등은 내년 5월23일 '박물관의 밤' 행사에서 한국 작가의 작품 전시와 공연, 콘서트 등을 진행하고, 피민코 재단은 한국 디지털 아트를 조명한다.


음식을 통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프랑스 요리명장협회는 내년 3월 제70회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해 프랑스의 미식을 알리고, 현지를 찾은 김에 한국의 다양한 식재료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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