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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항·서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데일리 서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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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석유화학 중심 고용 둔화
재직자·실업자·자영업자 지원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정부가 경북 포항시와 충남 서산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정했다.

고용노동부는 18일 ‘2025년도 제4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선정 제도 급격한 고용 악화가 우려되는 지역에 고용안정 지원을 하기 위해 지난 7월 도입됐다. ‘고용위기지역’보다 요건을 완화해 고용이 악화하기 전 선제 지원에 나서기 위해서다. 정부는 지난 8월 전남 여수와 광주 광산구를 처음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에 지정된 포항과 서산은 각각 철강,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고용이 둔화하고 있다. 통상환경 불확실성 증대, 글로벌 공급과잉, 내수 부진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다.

포항과 서산시 내 재직자, 실업자, 자영업자에 대해선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 한도와 수강료 지원율,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한도가 모두 상향된다. 실업자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주는 고용유지지원금과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지원에서 지원율이 우대된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철강, 석유화학과 같은 주요 제조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지역 고용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포항 서산 등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고용 회복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다른 지역의 고용상황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위기 상황을 적시에 포착해 신속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자료=고용노동부)

(자료=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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