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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명예의전당' 추신수, 韓 최초 후보 올라

매일경제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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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43·사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에 입회할 수 있는 후보 자격을 얻었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의 일이다. 추신수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18일(한국시간) 발표한 내년 MLB 명예의 전당 입성 후보 27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한국 선수 가운데 MLB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에 오른 건 추신수가 처음이다. 앞서 아시아 선수 MLB 통산 최다승(124승)을 거둔 박찬호도,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김병현도 10시즌 이상 빅리그를 누볐지만 명예의 전당 후보조차 되지 못했다.

다만 추신수가 실제로 MLB 명예의 전당에 입회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일본 선수 중에서는 스즈키 이치로만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려면 후보자 중 BBWAA 소속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기자들의 투표에서 75%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 2026년 MLB 명예의 전당 입회 투표 결과는 내년 1월 21일에 발표된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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