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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증시 악화에 게임주 또다시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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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증시 악화 속 게임주가 또다시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18일 게임주는 네오위즈홀딩스 넥써쓰 링크드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오름세를 보인 세 회사도 각각 전거래일 대비 1.5%, 0.66%, 0.47% 상승으로 보합세 수준에 그쳤다.

이날 게임주 하락률 1위는 전거래일 대비 4.9% 하락, 2만 6200원으로 거래를 마친 위메이드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상승세 없이 분위기를 유지하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영업이익 흑자전환과 블록체인 사업 기대감으로 높은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날은 효과가 통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 뒤는 크래프톤이 차지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87% 떨어진 25만 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지스타 참가를 통해 신작을 공개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3위는 시프트업이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81% 떨어진 3만 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차기작 모멘텀이 부각되지 않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떨어진 상황이다.

크래프톤을 제외한 다른 대기업 게임주 중에선 넷마블이 전거래일 대비 2.42% 하락, 5만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분기 호실적과 차기작 기대감이 부각됐음에도 이날 증시 전반의 분위기를 역행하진 못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 떨어진 22만 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19일부터 기대작 '아이온2'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 작품에 대한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지만, 최근 이 회사의 주가는 힘을 잃은 상황이다.

이 외에도 위메이드플레이가 전거래일 대비 4.76%, 위메이드맥스가 4.43%, 액토즈소프트가 3.89%, 플레이위드가 3.81% 등 대부부분의 종목이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기록함에 따라 이날 게임엔터테인먼트 업종은 총 79개 업종 중 60위(3.28% 하락)을 기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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