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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씨어터, 창작 뮤지컬 도전장'…부산문화재단 2026년 포커스온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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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래]
‘오오씨어터, 창작 뮤지컬 도전장’…부산문화재단 2026년 포커스온 집중 지원. 부산문화재단 제공

‘오오씨어터, 창작 뮤지컬 도전장’…부산문화재단 2026년 포커스온 집중 지원. 부산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상래 기자) 부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올해의 포커스온(공연예술)' 2차년도 본 공연 제작 지원 대상으로 '오오씨어터'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이한 '올해의 포커스온(공연예술)' 사업은 지역 공연예술단체의 창작 역량 강화와 지속성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에서는 1차년도에 쇼케이스 제작비 2,000만원을 지원하고, 심의를 통해 선발된 단체에게 2차년도 본 공연 제작비로 최대 8,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올해 쇼케이스 선정 단체 5곳은 지난 14일 비공개로 열린 쇼케이스 심의에서 공연 일부를 선보였으며, 심의위원회의 종합 평가 끝에 오오씨어터가 최종 지원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번 심의는 실연 충실성, 예술적 가치, 작품화 가능성 및 단체 성장 역량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오오씨어터, 창작 뮤지컬 도전장’…부산문화재단 2026년 포커스온 집중 지원. 부산문화재단 제공

‘오오씨어터, 창작 뮤지컬 도전장’…부산문화재단 2026년 포커스온 집중 지원. 부산문화재단 제공


심의위원회는 전체적으로 공연 컨셉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사업 본래의 취지와 완성도를 고려해 단 한 작품만을 선정했다고 평가했다.

오오씨어터 오영섭 대표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뮤지컬 '세번째 일등'을 전막으로 발전시킬 수 있어 기쁘다"고 밝히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가족극을 만들겠다"는 뜻을 전했다. 더불어 부산에서 태어난 창작 뮤지컬이 여러 무대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부산문화재단 오재환 대표이사는 "올해의 포커스온은 단순한 창작지원 사업이 아니라, 부산 공연예술의 집중 육성과 완성도 높은 전막 유통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오 대표이사는 일부 참가작에서 기존 지원사업과의 차별성이 충분치 않았던 점에 아쉬움을 표했으며, 앞으로는 독창적이고 확장성 있는 작품 제안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김상래 기자 bt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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