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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광역교통 사업기간 단축됐다…국토부, TF 성과 확인

이데일리 최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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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TF 제5차 전체회의
작년 32개 사업 관리, 14건 갈등 조정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TF가 광역교통 사업 기간을 단축시키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대광위는 19일 오후 한국철도공사에서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TF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TF 성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TF는 신도시 주요 광역교통 개선 대책 사업 중 개선 효과가 크거나 이해관계자 간 갈등 등으로 적기 구축이 우려되는 사업을 대상으로 작년부터 대광위, 지자체, 사업시행자인 공공기관과 함께 운영해 왔다.

TF에선 작년 수도권을 대상으로 32개 사업을 관리하면서 14건의 갈등 사업을 조정했다. 사업시행자 및 지자체와 협의해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사업 기간 단축 성과를 냈다.

올해는 지방권까지 범위를 확대해 관리대상 사업 28개를 신규로 선정했다. 작년 32개 사업을 포함, 총 60개 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TF에선 올해 10월 23일부터 시행된 광역교통법에 따라 새롭게 신설된 갈등조정 절차, 주요 도로사업계획의 국토부 직접 인허가 등의 제도를 적극 활용해 사업 속도를 정상궤도로 올리는 성과도 있었다.


남양주 왕숙지구에 들어서는 경의중앙선 및 경춘선 역사신설 사업이 대표적인 예다. 역사 신설 초기 운영손실비 부담 주체 관련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간 장기간 이어진 갈등이 대광위 조정안으로 봉합됐다.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신도시 개발에 수반되는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국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TF와 함께 정책 현장에서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광역교통시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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