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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하나재단, '북한이탈주민' 골프 캐디 양성 과정 입소식

뉴스1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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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교육기간 연수비 지원…'골프카운티'에서 숙식



남북하나재단은 18일 골프존카운티와 공동 운영한 제12기 골프캐디 양성 과정 입소식을 개최됐다고 밝혔다. (남북하나재단 제공)

남북하나재단은 18일 골프존카운티와 공동 운영한 제12기 골프캐디 양성 과정 입소식을 개최됐다고 밝혔다. (남북하나재단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남북하나재단은 18일 골프존카운티와 공동 운영한 제12기 골프캐디 양성 과정 입소식을 개최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전날 오후 경기도 안성 이글몬트CC에서 개최한 입소식에 총 9명의 탈북민 캐디 교육생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교육생은 3개월간 골프 코스, 카트 운행, 골프 용어·규칙 등 전문 캐디가 갖춰야 할 골프 관련 기초 소양과 자질 교육을 받은 뒤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면 골프존카운티 운영 골프장에서 캐디로 근무한다.

교육생의 생계를 돕기 위해 하나재단은 3개월 교육 기간 연수비를 지원하고, 골프존카운티는 교육운영과 숙식을 제공한다.

남북하나재단과 골프존카운티는 지난 2014년 12월,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올해로 10년째 북한이탈주민에게 골프 교육 지원, 골프장 캐디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에 취업한 탈북민 캐디는 90여명에 달한다.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골프 인구 증가로 골프캐디는 전문성이 필요한 일자리로 탈북민의 취업 유망업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하나 더 1사 1인' 캠페인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특히 여성 탈북민들을 위한 양질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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