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구독자에 해외주식 최대 100만원…카카오페이와 제휴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카카오(035720)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카카오페이(377300)증권과 제휴를 통해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00만원 상당의 해외주식 쿠폰과 1만원 상당의 멜론캐시를 함께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멜론과 카카오페이증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우선 멜론 앱에서는 정기결제를 이용중인 구독회원들에게 등급별로 해외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1000원부터 100만원까지의 쿠폰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멜론 멤버십 VIP(3년 이상 구독) 이상 등급 회원은 2개, GOLD(1년 이상 구독) 등급 이하 회원은 1개를 받을 수 있다. 쿠폰 등록 및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이어 카카오페이 앱 ‘증권탭’에서는 올해 5월 1일부터 10월 31일 사이 일반 주식 거래 및 체결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벤트 신청하기’ 버튼을 통해 신청을 완료하고, 일반 주식 거래를 1만원 이상 하면 1만 멜론캐시를 해당 전원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멜론캐시를 받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오는 12월 20일 열리는 K팝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 및 페스티벌 MMA2025(멜론뮤직어워드)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1인2매 티켓까지 선물한다.

카카오페이증권 이벤트로 받은 멜론캐시는 멜론에서 이용권을 사거나 곡, 앨범, 뮤직비디오를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친구나 팬덤끼리 좋아하는 노래의 소장용 음원파일을 서로에게 선물할 때 널리 쓰이고 있다.

이외에도 멜론에서는 참여형 리워드 서비스인 ‘캐시프렌즈’ 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멜론캐시를 획득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10만원 쇼핑 시 1만 캐시를 지급하는 등 국내 대표 이커머스 업체들과 제휴한 이벤트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