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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사이버보안 전담조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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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서울 양재동 사옥

현대차그룹 서울 양재동 사옥


현대차그룹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를 설립했다.

현대차그룹은 해킹,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그룹사이버위협대응팀'을 신설했다. 팀장은 양기창 현대차 통합보안센터장이 맡았다.

종전까지는 계열사별로 사이버 공격에 대응했다.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별도 조직을 가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국내에서 대규모 해킹 사태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유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그룹사이버위협대응팀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취약점 등 그룹 내 위협 요인을 점검, 분석하고 상황 모니터링, 프로세스 개선, 거버넌스 강화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보편화할 커넥티드카 시대에 대비해 사이버 보안 강화에도 만전을 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커넥티드카는 외부 네트워크와 연결돼 운전자, 차량, 주변 환경, 인프라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차량으로,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전환과 자율주행 기능 발전 등으로 커넥티드카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사이버 위협 가능성도 커지는 상황이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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