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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힘들게 이긴 전희철 SK 감독 "팬들께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린 것 같다"

스포츠조선 김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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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SK와 수원 KT의 경기. SK 전희철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잠실학생체=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11.17/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SK와 수원 KT의 경기. SK 전희철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잠실학생체=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11.17/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SK와 수원 KT의 경기. SK 전희철 감독이 오재현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잠실학생체=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11.17/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SK와 수원 KT의 경기. SK 전희철 감독이 오재현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잠실학생체=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11.17/



[잠실학생=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린 것 같다."

전희철 서울 SK 감독의 말이다.

서울 SK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85대83으로 승리했다. SK(8승8패)는 5할 승률에 복귀했다.

경기 뒤 전 감독은 "보시는 팬들은 재미있으셨을 것 같다. 이겨서 정말 다행이다. 선수들이 잘해줘서 정말 고맙다. 하지만 순간순간 집중력을 놓을 때가 있었다. 실책이 많았다. 그래도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린 것 같다. 다른 평은 하지 않겠다"며 웃었다.

그는 "최근에 박빙 상황에서 놓친 경기가 많았다. (선수들이) 힘을 가지고 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상대 조엘 카굴랑안-데릭 윌리엄스의 득점을 줄이려고 했는데 그 부분은 실패했다. 다음에 KT와 경기하면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상대에 오히려 역공을 허용한 것 같다. 나도 혼란이 왔었다. 다행히 후반에 바꾼 방식을 잘 적응한 것 같다"며 "마지막 힘든 상황을 버텨서 이겨준 것은 칭찬하고 싶다"고 했다.

전 감독은 이날 22득점을 기록한 오재현에 대해 "거의 슈터였다"며 "컨디션이 워낙 좋았다. 생각보다 많이 뛰었다. 25분 정도 생각했는데, 슛 컨디션이 좋아서 많이 뛰었다. 종아리가 약간 올라온 것 같다. 만점 활약을 했다"고 칭찬했다.

SK는 19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잠실학생=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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