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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손흥민을 축구팬들이 따르니…애플이 내린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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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추가금 없이 애플TV 구독자면 MLS 시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지난 10일 오후 충남 천안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 입소하고 있다. 뉴시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지난 10일 오후 충남 천안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 입소하고 있다. 뉴시스


애플은 내년부터 애플TV 구독자들이 추가 요금 없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애플TV 이용을 위한 애플TV 플러스의 국내 월 이용료는 6500원이다. 기존 애플TV의 MLS 시즌 패스 단독 구독권은 올해 종료된다.

이로써 내년부터는 MLS의 모든 정규 시즌 경기와 리그 컵, 올스타전 등을 볼 수 있게 됐다.

애플은 MLS와의 파트너십에 따라 100개 이상 국가와 지역에서 MLS 경기와 관련 VOD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특히 내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애플의 서비스 확장으로 축구팬들의 MLS를 보는 즐거움도 커질 전망이다.

올해로 출범 30주년인 MLS의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 중인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와 LA FC에서 뛰는 손흥민 등을 보려는 축구팬들이 많아지면서 MLS의 올해 시청자는 지난해보다 약 30% 증가한 주당 평균 약 370만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에디 큐 애플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모든 MLS 경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건 전 세계 팬들에게 커다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돈 가버 MLS 총재는 “전 세계 모든 팬들이 어디서나 더 쉽게 경기를 시청하고,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비전을 한 단계 높였다”고 평가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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