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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청와대로…경찰, 경호·경비 인력 대폭 증원

연합뉴스TV 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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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이 연내 청와대로의 이전을 예고한 가운데, 청와대에 대한 경호·경비 태세도 다시 강화됩니다.

경찰은 치안 수요 증가에 대비해 경비 인력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정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용산에 집중됐던 경찰의 경호·경비 인력이 다시 청와대로 복귀합니다.


현재 청와대에선 이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 올해 안으로 대통령실 직원들부터 차례로 청와대로 복귀할 전망입니다.

<강훈식 / 대통령비서실장(지난 6일 국회)> "대통령실을 청와대로 이전하는 문제는 연내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대통령실 직원은 연말까지 가능한데…"

경찰도 지난 9월부터 이미 공공안전차장을 TF팀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하고, 청와대 이전을 준비 중입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청와대 경호·경비는 수십년 동안 해왔기 때문에 쌓인 노하우가 많다"면서도 "변화한 상황에 맞는 대책을 세워 추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청와대를 개방하며 관광객들이 늘어났고, 청와대 인근이 러닝코스로 유명세를 탄 만큼 추가 보안 대책을 준비 중인 겁니다.

경찰은 치안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인근 관서에 근무 인력도 대폭 증원합니다.


종로경찰서의 경우 용산으로 파견됐던 인력이 복귀하고, 청와대 인근에 있는 옥인, 통인파출소의 근무 인력은 기존에 비해 열 배 가까이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대통령 집무실의 시설 경비를 맡는 101·202경비단도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돌아오기 위한 시설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연합뉴스TV 정호진입니다.

[영상편집 김소희]

[그래픽 방명환]

#경찰 #청와대 #대통령실 #경호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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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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