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어른이 뮤지컬 <난쟁이들>이 10주년 기념 시즌으로 대학로에 화려하게 돌아왔다.
지난 5일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개막한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직후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학로 흥행작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난쟁이들>은 2015년 충무아트센터의 개발 지원작으로 시작해 예그린 앙코르 최우수작품상 수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작품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중국과의 라이선스 계약도 체결하며 국제적 인지도를 확보했다.
이번 시즌에는 톡 쏘는 대사와 현실을 비추는 풍자 유머가 더욱 강화됐고,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동화 캐릭터들이 무대 위를 유쾌하게 수놓는다. 화려한 조명, 세련된 영상, 아기자기한 무대 디자인은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찰리', '빅', '인어공주', '백설공주' 역에는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인기 배우들과 함께 신예 배우들이 합류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만든다. 커튼콜의 기립박수와 공연 내내 터지는 웃음은 <난쟁이들>이 여전히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작사 ㈜랑은 "관객들의 응원 덕분에 10주년 시즌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며 마지막 공연까지 뮤지컬 <난쟁이들>만의 발칙하고 유쾌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난쟁이들>은 2026년 3월 1일까지 공연된다.
한편 공연·뮤지컬·영상 분야 오디션 플랫폼 '쇼스타'를 운영하는 ㈜레버리지히어로(대표 김일신)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쇼스타는 배우와 기획사를 한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통합 오디션 시스템으로, 배우는 한 번의 프로필 등록으로 다양한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고, 기획사는 실시간으로 지원자 정보를 확인하고 결과를 전달할 수 있다.
현재 쇼스타는 기능을 더욱 강화한 버전2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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