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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PD "신인상·대상 욕심? 끝나고 실컷 즐기겠다"

이데일리 최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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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포츠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
시청률·화제성으로 증명…시즌2 요청도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연말 시상식 이야기가 나온다는 건 PD로서 너무 큰 영광입니다. 하하.”

왼쪽부터 최윤영, 권락희, 이재우 PD(사진=MBC)

왼쪽부터 최윤영, 권락희, 이재우 PD(사진=MBC)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PD가 17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한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수상 욕심에 대해 전했다.

첫 회 2.2%로 시작한 시청률은 3회 만에 4.7%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후에도 4%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일요 예능 강자로 자리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신인감독 김연경’은 5주 연속 일요일 예능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 리포트: K콘텐츠 경쟁력 분석’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물론 김연경 역시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신규 예능임에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인감독 김연경’. 베스트커플상부터 시작해서 신인상, 대상까지 연말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이에 대해 권 PD는 “마지막 방송이 남았기 않나”라며 “연말 시상식 생각할 겨를도 없이 한 주 한 주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끝나고 마음 편할 때 (이런 반응을) 실컷 즐기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뜨거운 화제성과 시청률에 대해서도 전했다. 권 PD는 “너무 행복하다. 매일 아침 시청률 보는 재미로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진심으로 어떤 마음이냐면 다행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을 때 맨 처음 가진 마음이 이렇게 큰 사람이랑 일을 하는데 김연경의 커리어에 누가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부담감과 책임감이 컸는데 좋은 과정과 결과로 보답할 수 있었다는 게 다행”이라며 “시청자분들께도 좋은 콘텐츠를 드릴 수 있었다는 게 PD로서 너무 큰 행복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9월 28일 첫 방송한 ‘신인감독 김연경’은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 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


김연경은 ‘필승 원더독스’라는 팀을 창단해 훈련부터 경기 운영, 선수 멘탈 관리까지 총괄하고 ‘배구 찐팬’으로 유명한 세븐틴의 승관이 팀 매니저로 힘을 보탰다.

표승주, 이진, 김나희, 이나연, 김현정, 최수빈, 인쿠시, 문명화, 구솔, 윤영인, 타미라, 백채림, 한송희, 구혜인까지. 방출된 선수, 아직 프로에 오르지 못한 선수, 은퇴 후 복귀를 꿈꾸는 선수 14명이 ‘원팀’으로 함께했다.

‘신인감독 김연경’ 최종회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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