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운영사 엘비엠이 근로환경 개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엘비엠은 고용 안정성 제고, 법정 근로시간 준수 체계 강화, 안전보건 시스템 재정비 등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근로환경을 전면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3개월의 수습 기간 이후 1년 단위로 전환하는 제도를 도입해 단기 근로계약 구조를 개선하고 정규직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국정감사에서는 런던베이글뮤지엄과 계열사가 한 달 또는 석 달마다 '쪼개기' 계약을 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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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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