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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제미나이 다 쓰는 AI 글래스 나왔다

파이낸셜뉴스 장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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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스랩, AI 스마트안경 ‘에이아이눈' 첫 공개
국제안경광학산업전시회에서 첫 전시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LLM 기본탑재
말하고, 듣고, 보는 '멀티모달 AI'
일반 안경처럼 렌즈도 자유롭게 교체 가능해


시어스랩 '에이아이눈'. 시어스랩 제공

시어스랩 '에이아이눈'. 시어스랩 제공


[파이낸셜뉴스] 확장현실(XR) 전문기업 시어스랩은 오는 20일부터 서울 마곡?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안경광학산업전시회’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 글래스인 ‘에이아이눈(AInoon)’을 일반 대중 및 안경 업계에 첫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어스랩은 디스플레이가 없이 사용자의 음성 입력과 카메라 인식만으로 정보를 즉시 확인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AI 스마트 글래스다.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전화 통화를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사진·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미디어 기능을 기본으로, ‘말하고(입력)’, ‘듣고(출력)’, ‘보고(인식)’하는 일상에서 AI와의 새로운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한다.

시어스랩은 이 같은 글로벌 시장 흐름 속에서 에이아이눈이 제시하는 여러 차별화 포인트를 강조한다. 단순히 착용형 스마트 기기에 머무르지 않고, 음성과 시각 인식을 결합해 AI에게 한국어로 묻고 답을 즉각적으로 받을 수 있는 멀티모달AI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또 현재 국내에서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많은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는 다양한 생성형 AI들, 즉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대규모언어모델(LLM)이 기본 탑재돼 있어 상황에 따라 유저가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멀티-LLM기능’을 제공한다.

가격도 일반 대중들이 구매하기에 부담 없는 30만원대로 외산 AI글래스들이 정식 수입됐을 때 예상 가격 대비 절반 정도 수준이다.

에이아이눈은 일반안경처럼 도수나 선글라스 렌즈로 일반안경원에서도 자유롭게 교체가 가능하다. 무게는 45g의 초경량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시어스랩은 △음성·카메라 인식 기반의 멀티모달 AI 체험 △실시간 통역 및 번역 체험 △교육·레저·실버 등 실제 적용 시나리오 체험 △관람객 대상 현장 데모 및 질의 응답 세션 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어스랩은 에이아이눈의 보급을 위해 일반 안경원, 대한안경사협회 등 기존 안경업계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AI스마트 글래스 전문 유통점을 올해까지 모집한다. 초기 에이아이눈 AI 스마트글래스 전문 유통점이 되는 안경원에게 다양한 초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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