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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설·한파 대비 비상근무체계 가동…"인명피해 최소화"

연합뉴스 임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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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CG)[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파 (CG)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비상근무 체계를 갖춘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기상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특보 발효 시 5단계 비상근무(상시 대비→초기 대응→비상 1·2·3단계) 체계로 즉시 전환한다.

또 도내 8천338개 노선, 6천828㎞ 구간에 대한 제설 대책을 마련하고 제설 취약 구간 62곳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 예찰과 제설재 사전 살포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설 장비 3천666대, 제설제 7만6천t, 제설 인력 1천200명, 제설 전진기지 20곳을 운영한다.

또 107곳의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가동해 초기 대응력을 높인다.

한파에도 대응한다.


전북도는 재난 도우미를 통해 홀몸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41만8천여명의 안부를 묻고 한파 쉼터 5천483곳을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강추위 때 몸을 피할 수 있는 응급대피소 20곳은 야간과 주말에도 운영한다.

오택림 도 도민안전실장은 "다음 주부터 기온이 하강하는 등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 것 같다"며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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