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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50주년 맞은 아파치 공격헬기, "2060년대까지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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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세계 공격헬기를 대표하는 AH-64 아파치가 개발 50주년을 맞았다.

제조사인 미국 보잉은 17일 애리조나주 메사의 보잉 시설에서 아파치 개발 50주년을 기념했다.


아파치의 시제기인 YAH-64는 1975년 9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마 공항에서 첫 비행을 수행했다.

보잉은 지난 수십 년 동안 AH-64E로 이어지는 최신형 공격헬기의 개발·생산을 지속해왔다.

크리스티나 유파 보잉 부사장은 “첫 비행 이후 AH-64 아파치는 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오늘날 미국 및 동맹국 항공전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잉은 메사에서 아파치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애리조나 방위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내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미국 공급망 전반의 안정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잉은 아파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미 육군과 전 세계 고객에게 2862대를 인도했다. 아파치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19개국이 선택한 플랫폼으로, 현재 약 1300대가 전 세계에서 운용되고 있다.

보잉 메사 시설은 1982년부터 아파치의 설계·개발·생산 중심지로 운영되어 왔다.

현재 보잉은 최신형 AH-64E 버전 6.5(Version 6.5)를 시험 중이며, 이 기종은 자율체계와의 상호운용성을 확대하는 최신 기능을 통합해 향후 2060년대까지도 방위력의 핵심 자산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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