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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AI 문체' 논란 해소…하이픈 사용 제한 가능해진다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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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생성 텍스트의 대표적 특징으로 지적돼 온 챗GPT의 '자동 하이픈' 문제가 해결됐다. 오픈AI는 사용자 요청 시 하이픈 사용을 최소화하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그동안 챗GPT가 생성한 텍스트에는 불필요하게 많은 하이픈이 등장하며 AI 특유의 문체로 구분되는 단서로 활용돼 왔다. 학교 과제, 이메일, 광고 카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하이픈 남용이 문제로 지적됐고, 일부 사용자는 자신의 원래 글버릇임에도 AI처럼 보인다는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었다.

오픈AI는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가 챗GPT에 "하이픈을 쓰지 말아 달라"고 요청할 경우 이를 반영하도록 개선했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이제 사용자 요청에 따라 하이픈 사용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며 "작지만 의미 있는 개선"이라고 말했다.

챗GPT는 여전히 기본 설정에서는 하이픈을 사용하지만, 개인화 설정을 통해 사용 빈도를 줄일 수 있다. 오픈AI는 "사용자 요청에 맞춰 문체를 더욱 자연스럽게 조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mall-but-happy win:

If you tell ChatGPT not to use em-dashes in your custom instructions, it finally does what it's supposed to do!

— Sam Altman (@sama) November 14, 2025<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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