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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장 종료는 시기상조?···프리마켓서 1%대 상승 [마켓시그널]

서울경제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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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2%·하닉 3% 상승세
시총 상위 종목 대다수 강세


지난 주 뉴욕증시 급락 여파로 코스피가 3% 이상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프리마켓에서 1% 이상 오르며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7일 넥스트레이드(NXT)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8분 기준 프리마켓은 전 거래일 대비 1.33%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투 톱’인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2.06%, 3.39% 오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 상위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1.08%), 현대차(005380)(0.92%), 두산에너빌리티(034020)(1.66%), 한화오션(042660)(2.25%) 등 대다수의 종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 거래일 코스피지수는 3.81 오른 4011.57에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가 일본 키옥시아발 악재와 더불어 인공지능(AI) 버블 논란 확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인사들의 매파 발언 등으로 급락한 여파다. 다만 14일(현지 시간) 열린 장에서 개장 초반 급락세에 저가 매수 수급이 유입되면서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AI주 급락 과도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낙폭을 만회했다”고 짚었다.

실제 이날 엔비디아(1.8%), 마이크론(4.2%), 팔란티어(+1.1%) 등 AI 주요 종목들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런 영향으로 국내 증시 AI 관련 종목도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달 20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는 만큼 결과에 따라 시장이 반전을 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블랙웰 등 AI칩에 대한 전방 수요 진단과 최선단의 AI의 응용, 수익화 경로와 향후 실적의 가이던스 등이 최근 AI 버블 논란과 시장 조정의 향방을 판가름할 것”이라고 짚었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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