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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무혐의' 57세 김건모, 몰라보게 수척해진 근황..팬들 응원

스포츠조선 이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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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김건모가 수척해진 근황을 전했다.

16일 가수 우디는 "My hero, My idol"이라며 김건모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우디는 김건모와 나란히 앉아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디는 자신의 우상인 김건모를 만나 더없이 기쁜 모습. 우디는 김건모와 한 소속사에 몸을 담은 인연이 있다. 우디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당시 김건모에게 많은 조언을 듣고, 김건모의 앨범 코러스에 참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5월 김건모의 곡 '어제보다 슬픈 오늘'을 리메이크하기도.

특히 수척해진 김건모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에 팬들은 "건모 형님. 늙지 마세요", "고생 많이 하셨어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기길" 등 김건모를 걱정하고 응원했다.

사진=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 제공

사진=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 제공



한편 김건모는 2019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김건모는 유흥업소 여성 A씨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고, 2021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활동을 중단했을 당시 신혼이었던 김건모는 결국 2022년 이혼하는 아픔도 겪었다.

최근 6년 만에 전국투어를 통해 컴백한 김건모는 무대에 올라 "결혼도 하고 이혼도 하고 그렇게 지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또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큰 절을 올리기도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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