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8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中경항모 쓰촨함, 첫 해상시험 마치고 귀항

뉴시스 문예성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사흘간 동력·전력 시스템 등 안정성 점검
전자식 캐터펄트 탑재 주목
[상하이=신화/뉴시스] 중국 최초의 076형 강습상륙함인 쓰촨함이 14일 오전 상하이의 후둥중화조선소에서 첫 항행 시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출항했다. 2025.11.14

[상하이=신화/뉴시스] 중국 최초의 076형 강습상륙함인 쓰촨함이 14일 오전 상하이의 후둥중화조선소에서 첫 항행 시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출항했다. 2025.11.1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의 신형 강습상륙함 ‘쓰촨함’이 첫 해상시험을 마친 뒤 상하이로 귀환했다고 관영 매체가 전했다.

중국중앙TV(CCTV)는 16일 보도를 통해, 076형 강습상륙함 ‘쓰촨함’이 사흘간의 해상 테스트를 마친 뒤 이날 오후 5시(현지 시간)께 상하이 후둥중화조선소 부두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쓰촨함은 중국 해군이 건조 중인 첫 076형 함정으로, 사실상 경항공모함으로 분류된다. 이 함정은 지난해 12월 진수된 이후 계류 시험 및 장비 설치, 조정 작업 등을 마친 상태다.

이번 해상시험은 지난 14일 오전부터 시작돼 주요 동력 및 전력 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정성 검증에 초점이 맞춰졌다.

강습상륙함은 다수의 헬리콥터가 동시 이착륙할 수 있는 대형 비행 갑판을 갖추고 있어 ‘헬기 항공모함’으로도 불린다. 또 병력과 장비 수송은 물론, 상륙작전 수행 능력을 갖춘 다목적 함정으로 평가된다.

특히 쓰촨함에는 함재기를 갑판에서 이륙시킬 수 있는 전자식 사출 장치(캐터펄트)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통해 드론 등 고정익 항공기의 운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중국 해군은 이번 시험을 바탕으로 추가 장비 테스트 및 작전 운용 준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내란재판부 위헌 논란
    내란재판부 위헌 논란
  2. 2김건희 도이치 공범 기소
    김건희 도이치 공범 기소
  3. 3윤일봉 별세
    윤일봉 별세
  4. 4흑백요리사2 백종원 불참
    흑백요리사2 백종원 불참
  5. 5임영웅 알겠어요 미안해요
    임영웅 알겠어요 미안해요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