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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물류창고서 불 12시간 만에 완진…인명피해 없어

조선일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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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7시 10분쯤 경북 칠곡군 지천면 한 저온 물류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33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4대와 인력 49명을 투입해 약 12시간 만인 오후 7시 5분쯤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물류창고 1개 동과 인접 건물 일부 등이 불에 탔다.

칠곡군은 한때 차량 우회와 함께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재산 피해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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