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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G 2승' 반전의 계기 필요한 흥국생명…"20점 이후 실수는 무게가 다르다" 사령탑이 강조한 것은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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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1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정관장과의 홈경기를 소화한다.

흥국생명은 7경기에서 2승5패(승점 7점)을 기록하는 데 그치면서 여자부 6위에 머무르고 있다. 최하위 IBK기업은행(1승6패·승점 5점)과의 격차는 승점 2점 차다.

흥국생명은 1라운드 동안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개막전이었던 지난달 18일 정관장전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지만, 이후 4연패 수렁에 빠졌다. 7일 IBK기업은행전에서 연패를 끊었으나 2라운드 첫 경기였던 13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는 1-3으로 패배했다.



특히 흥국생명으로선 직전 경기 이후 이틀밖에 쉬지 못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을 떠안은 상황에서 정관장과 만나게 됐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요시하라 감독은 "20점 이후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에 대해 선수들에게 얘기했다. 같은 실수여도 경기 초반에 나오는 실수와 20점 이후에 나오는 실수는 그 무게가 다르다고 전달했다"며 "볼 하나의 무게를 알고 20점 이후에는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배구를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시즌 개막 전부터 세터 때문에 고민을 거듭했다. 1라운드에는 이나연을 영입해 세터진을 보강하기도 했지만,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진 않았다.

요시하라 감독은 "오늘(16일)은 서채현 선수가 선발로 나올 것"이라며 "콤비의 정확성도 있을 것이고, 일단 공격을 차분하게 연결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우리의 힘으로 득점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부상에서 회복 중인 주전 미들 블로커 이다현의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게 사령탑의 설명이다. 이다현은 13일 페퍼저축은행전을 앞두고 팀 연습을 하다 왼쪽 새끼손가락을 다쳤다.


요시하라 감독은 "이다현 선수는 언제 복귀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가능한 빨리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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