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준으로 서울에서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4년가량을 꼬박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하반기 전국 표본 6만1천가구를 방문해 면담 조사한 '2024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오늘(16일) 공개했습니다.
작년 서울 자가 가구의 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는 중간값 기준으로 13.9배였는데, 이 배수는 월급을 고스란히 모았을 때 집을 장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서울에서 '내 집'을 가지려면 약 14년간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지난해 전국 임차 가구의 '월 소득 대비 월 임대료 비중'은 중간값 기준 15.8%였는데 전월세 세입자가 월 소득의 15.8%를 임대료로 지출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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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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