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3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아르헨티나 공업단지서 큰 불…인도 경찰서에선 폭발

연합뉴스TV 최진경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앵커]

아르헨티나 수도의 한 공업단지에서 폭발과 함께 큰불이 일어나 20명 넘게 다쳤습니다.

인도의 한 경찰서에선 폭발물이 터지는 사고로 여러 명의 사상자가 나왔는데요.

영국에선 폭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구촌 사건사고, 최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과 함께 거대한 연기구름이 하늘로 치솟아 오릅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공업단지 일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과 함께 큰불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14일 밤 9시쯤 시작된 불은 새벽 너머까지 이어졌습니다.


폭발 직후 화염이 치솟아 최대 250m 떨어진 곳까지 불길이 번지면서 인근 공장 등에도 옮겨붙었습니다.

<마누엘 우레아 / 인근 공장 이사 (현지시간 15일)> "우리 뒤쪽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건물 남쪽 외벽이 완전히 파괴됐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24명이 다치고, 반경 4 이내 건물들이 유리창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지 당국은 소방 인력 38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야심한 시각, 인도 카슈미르의 한 경찰서 주변으로 보안 차량과 구급차가 연이어 들어옵니다.

지난 14일 밤 11시 20분쯤 이곳에 보관된 압수물이 터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경찰관과 법의학팀 관계자 등 최소 9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습니다.

<타릭 에미드 / 목격자 (현지시간 15일)> "폭발음이 들렸고, 저희는 겁에 질렸습니다. 여성들이 울면서 나오는 걸 보고 경찰서에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번 사고는 무장단체 수사를 위해 압수된 폭발물을 분석하려 샘플을 채취하던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지 수사당국은 범죄 연관성이 없는 단순 사고라고 설명했습니다.

영국 남부 지역에는 폭풍 '클라우디아'가 덮치면서 일대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몬머스 등 일부 지역에는 홍수 경보가 발령되는가 하면, 곳곳이 침수되고 기차가 지연되는 등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영상편집 송아해]

#인도 #화재 #폭발 #영국 #태풍 #홍수 #경찰서 #아르헨티나 #공업단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진경(highjean@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차태현 성격 논란
    차태현 성격 논란
  4. 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5. 5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