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재난 대응 모의훈련'이 오는 18∼19일 강원 전역에서 실시된다.
2019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며, 올해로 7번째다.
오는 18일 오후 5시 10분 전국 17개 시도에 위기 경보 '주의' 단계 발령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강원도 공공부문 차량 2부제 |
2019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며, 올해로 7번째다.
오는 18일 오후 5시 10분 전국 17개 시도에 위기 경보 '주의' 단계 발령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19일 현장훈련에서는 대기 오염 배출 사업장과 공사장을 중심으로 비상 저감장치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화천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횡성군 공사장에서 공공 사업자의 가동시간 단축, 노후 건설장비 사용 제한 점검, 춘천시 집중관리 도로 청소 이행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내 47개 지점, 총 120.1㎞ 구간의 도로 청소도 실시한다.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하는 서면 훈련에서는 석탄 발전 상한 제한, 재난 문자 발송,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관용차량 운행 제한 등을 시행한다.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16일 "이번 모의훈련은 시군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훈련을 통해 도민 건강 보호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