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포르투갈 등 유럽 곳곳에서 강한 바람과 호우를 동반한 폭풍으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중대 재해' 지역으로 선포된 영국 웨일스 몬머스 등지에서는 지난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어진 호우로 강이 범람해 마을이 물에 잠겼습니다.
주택 등 건물 침수 피해와 함께 홍수로 인한 사고도 80여 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풍 영향을 받은 지역은 강이 범람할 위험이 여전히 남아있어 잉글랜드 49건, 웨일즈 9건의 홍수 경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영국 기상청 관계자는 현지 시간 15일까지 이틀 동안 일부 지역에 한 달 치에 이르는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주말이 지난 뒤에는 한파가 예보돼 재해 복구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영국에 앞서 폭풍 피해를 입은 포르투갈에서는 3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 포르투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사망자 가족에게 조의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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