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6.1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반려견에 총 맞은 주인…세상에 이런일이 [수민이가 궁금해요]

세계일보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침대에 둔 총기를 반려견이 잘못 밟아 주인이 총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 13분쯤 펜실베이니아주 버크스 카운티 실링턴에서 53세인 한 남성이 총에 맞아 다쳤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진열된 총기 앞에 서 있는 개. EPA연합뉴스

진열된 총기 앞에 서 있는 개. EPA연합뉴스


이 남성은 자신이 침대에 올려둔 엽총을 반려견이 뛰어올라 밟으면서 총알이 발사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는 발사된 총알이 침대에 앉아있던 자신의 허리 아랫부분에 박혔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 남성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바닥에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즉시 수술을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집에는 이 남성의 아들과 다른 반려견 두 마리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아들은 총이 발사되던 당시 같은 방에 있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번 총격은 단순 사고로 보이지만 경찰은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ABC는 전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윤재순 임종득 기소
    윤재순 임종득 기소
  2. 2박나래 활동 중단
    박나래 활동 중단
  3. 3김연경 인쿠시 정관장
    김연경 인쿠시 정관장
  4. 4이금희 잠수 이별
    이금희 잠수 이별
  5. 5경남FC 배성재 감독 선임
    경남FC 배성재 감독 선임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