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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구자현 체제로…'내우외환' 혼란 수습 과제

연합뉴스TV 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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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부터 검찰은 구자현 신임 대검 차장이 이끌게 됩니다.

검찰총장 대행으로 지휘부 공백을 맡게 됐는데요.

'항소 포기'와 관련한 내부 반발은 여전해, 구 대행이 최우선 가치로 삼은 '조직 안정화'까지는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구자현 신임 대검찰청 차장의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검찰총장이 공석인 만큼 구 차장은 검찰총장 대행을 맡게됩니다.

구 대행은 검찰 내 '기획통'으로 꼽히는 인물로, 문재인 정부 시절엔 추미애 체제 법무부에서 대변인을 지냈고 서울중앙지검 3차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또 2018년 법무·검찰개혁단장을 지내 현재 진행 중인 검찰개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입니다.

구 대행에겐 항소포기로 인한 논란을 수습하고 검찰개혁 국면에서 내부 단합력을 확보하는 것이 최대 과제입니다.

그런데, 항소포기와 관련한 이른바 '외압 논란'에 따른 내부 반발은 여전해, 수습이 쉽지 않을 거란 전망입니다.


항소포기와 관련한 명확한 설명이 빠졌던 노 전 대행의 퇴임사를 두고 검찰 내부에서는 "조직의 대표자의 언행 수준이 이런데 누가 검찰을 제대로 된 대화 상대로 여기겠나" 등 부정적 반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구 대행은 일단 자세한 대응 방향에 대한 언급은 자제했습니다.

<구자현 / 검찰총장 대행> "(항소 포기 관련해서 의견이 분분한데…) 말씀드릴 기회 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검찰총장이 주요현안을 논의하는 중앙지검장, 수원·대구·대전고검장 등이 공석인 것도 조직 운영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국 최대 검찰청으로 주요 사건이 몰리는 서울중앙지검장의 경우 후속 인사가 조만간 이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차기 중앙지검장에는 김태훈 서울남부지검장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영상편집 김휘수]

[그래픽 김동준]

#검찰 #구자현 #대행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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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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