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8.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마카체프, UFC 두 체급 챔피언 도전…델라 마달레나와 웰터급 격돌

뉴스1 서장원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UFC 322 메인 이벤트



이슬람 마카체프와 델러 마달레나가 16일 UFC 322 메인 이벤트에서 맞붙는다.(UFC 제공)

이슬람 마카체프와 델러 마달레나가 16일 UFC 322 메인 이벤트에서 맞붙는다.(UFC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4·러시아)가 두 체급 챔피언에 도전한다. UFC 웰터급 챔피언 잭 델라 마달레나(29·호주)는 마카체프를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두 선수는 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UFC 322: 델라 마달레나 vs 마카체프' 메인 이벤트에서 격돌한다.

UFC 라이트급 사상 최다 타이틀 방어(4) 기록을 세운 마카체프는 두 번째 벨트를 획득함으로써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한다.

그는 1승만 추가하면 전 UFC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의 UFC 최다 연승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마카체프는 이번 경기에 대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경기이자 도전"이라고 말했다.

델라 마달레나 또한 이번 경기를 "레거시가 걸린 거대한 경기"라고 표현했다. 그는 "분명 이번 경기는 커다란 도전이고, 마카체프는 UFC 역사상 최고의 파이터 중 하나"라며 "그를 상대로 나를 시험해 보는 게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타이틀전은 그래플러 대 복서의 대결이다.


두 선수 모두 종합격투기(MMA)의 전 영역에서 뛰어난 완성도를 갖췄지만 마카체프는 그래플링, 델라 마달레나는 복싱이 주특기다.

델라 마달레나는 마카체프의 그래플링에 대해 "마카체프와 5라운드 동안 싸우려면 언젠가 그라운드에 갈 거라고 각오해야 한다"며 "그라운드로 가지 않는 게 최선이지만 MMA 전 영역에서 그와 맞설 준비가 됐다"고 다짐했다.

마카체프는 델라 마달레나의 발언에 대해 "아무도 그걸 믿지 않는다"며 "그는 뛰어난 복서지만 내가 더 다양한 기술을 갖고 있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해외 도박사들은 약 7대3으로 마카체프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도 챔피언끼리 맞붙는 슈퍼 파이트가 펼쳐진다. 전 UFC 여성 스트로급(52.2kg) 챔피언 장웨일리(36·중국)는 플라이급 챔피언(56.7kg) 발렌티나 셰브첸코(37·키르기스스탄/페루)에게 도전한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모범택시3 타짜도기
    모범택시3 타짜도기
  2. 2월드컵 홍명보 경기시간
    월드컵 홍명보 경기시간
  3. 3이강인 PSG 대승
    이강인 PSG 대승
  4. 4김민재 풀타임 뮌헨
    김민재 풀타임 뮌헨
  5. 5양민혁 포츠머스 관중 사망
    양민혁 포츠머스 관중 사망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