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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이랜드물류센터 현장, 간밤에 3명 근무…“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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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6시 8분께, 충남 천안시 풍세면 이랜드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오전 10시 현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이 15일 발생한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이 15일 발생한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이날 현장에서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신고는 당직 경비원이 했고, 당직 경비원 포함 3명이 간밤에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모두 대피를 한 상태다.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곳은 의류와 신발 같은 물건들이 많이 적재된 창고다. 이것들이 계속 연소되면서 많은 연기들이 발생하고 있고, 불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부의 소방장비들은 작동하지 않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강 서장은 "내부의 스프링클러 같은 소방장비들이 작동은 했다. 하지만 불길이 워낙 커서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2일 강호선 서장님이 풍세산단을 비롯한 여러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교육을 실시했던 바 있었는데 그 뒤로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화재가 발생해 상당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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