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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기술주 저가매수로 빅테크 반등 시도…혼조 마감

아시아경제 김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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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중심 나스닥, 0.13% 올라
약세로 출발했지만, 차츰 낙폭 만회
'AI 주도' 엔비디아·MS, 반등 견인
19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주목
최근 주가의 낙폭이 컸던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종목들이 반등을 시도하며 뉴욕증시가 14일(현지시간) 혼조로 마감했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시황판을 쳐다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시황판을 쳐다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9.74포인트(-0.65%) 내린 47,147.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38포인트(-0.05%) 내린 6,734.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0.23포인트(0.13%) 오른 22,900.59에 각각 마감했다.

인공지능(AI) 관련주에 대한 고평가가 논란을 빚은 전날 약세로 마감했던 뉴욕증시는 이날도 개장 직후 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개장 초반 저가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면서 주가지수가 낙폭을 만회했다. 이에 따라 3거래일 연속 약세 흐름을 보였던 나스닥 지수는 강세로 마감했다.

AI 시장을 주도하는 종목인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각각 1.77%, 1.37% 오르며 이날 반등을 주도했다. 팰런티어(1.09%), 오라클(2.43%) 등 최근 매도세가 집중됐던 다른 AI 종목들도 하락 흐름을 멈추고 상승했다.

'AI 거품론'을 둘러싼 논란이 월가에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투자자들은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인물로 유명한 투자자 마이클 버리는 빅테크가 AI 칩의 유효 사용기간을 실제보다 길게 평가해 이익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분식회계를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해 월가 안팎에서 AI 거품 논란을 키웠다.

투자자들은 오는 19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AI 거품론 논란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준거를 제시할 것으로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마이크 딕슨 리서치·퀀트전략 수장은 "다음 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대형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실적이 실망스럽다면 (주가에) 징벌이 뒤따를 수 있겠지만, 오늘 봤던 것처럼 저가 매수세가 바로 유입돼 상황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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