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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단독! 맥그리거-챈들러 드디어 만난다? ‘백악관 매치’ 성사 가능성↑ “구체적 제안 X, 몇 가지 대화 있었어” [UFC]

매일경제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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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와 마이클 챈들러의 긴 서사가 드디어 끝날 수 있을까.

맥그리거와 챈들러는 사실 특별한 무언가가 없는 관계다. 그러나 챈들러의 3년 동안 이어진 콜아웃에 맥그리거는 반응했고 그렇게 UFC 303에서 만나는 듯했다.

그러나 맥그리거의 부상으로 경기는 취소됐다. 알렉스 페레이라, 이리 프로하츠카의 맞대결로 메인 이벤트가 채워졌으나 아쉬움은 있었다. 챈들러는 이후에도 꾸준히 맥그리거를 콜아웃했고 결국 백악관 매치에서 만날 가능성이 생겼다.

코너 맥그리거와 마이클 챈들러의 긴 서사가 드디어 끝날 수 있을까. 사진=X

코너 맥그리거와 마이클 챈들러의 긴 서사가 드디어 끝날 수 있을까. 사진=X


맥그리거는 이전 ‘폭스 앤 프렌즈’에서 “나는 복귀할 생각에 정말 신이 난다. 백악관 대회에 나선다. 이건 나의 무대다”라며 “상대는 챈들러다. 그와는 TUF에서 함께 했고 좋은 신경전을 펼쳤다. 그는 강인하고 훌륭한 파이터”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챈들러 역시 “이번에는 이전보다 맞대결 성사 가능성이 더 커진 것 같다. 나는 늘 ‘맥그리거 복귀에 돈을 거는 건 위험해’라고 했으나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나는 백악관 대회에서 맥그리거와 싸울 것이라고 믿는다. 여러모로 아주 좋은 매치업이다”라고 말했다.

맥그리거와 챈들러의 3년이 넘는 서사는 이제 곧 끝날 수 있을 듯하다. 그들은 백악관 대회에서 만날 가능성이 크다. 사진=X

맥그리거와 챈들러의 3년이 넘는 서사는 이제 곧 끝날 수 있을 듯하다. 그들은 백악관 대회에서 만날 가능성이 크다. 사진=X


물론 ‘백사장’ 데이나 화이트는 내년 2월까지 백악관 매치에 대한 카드를 결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렇기에 여러 빅 매치가 예상되고 있으나 확정된 건 없다.


이때 챈들러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의 인터뷰에서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다. 그는 “맥그리거와의 경기는 분명 가능한 카드다. 당연히 원하고 있고 맥그리거도 원하고 있다. 백악관 대회에 가장 잘 맞는 경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구체적으로 제안받은 건 없지만 몇 가지 대화는 있었다. 다만 화이트가 그랬듯 내년 1월, 2월까지는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챈들러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의 인터뷰에서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다. 그는 “맥그리거와의 경기는 분명 가능한 카드다. 당연히 원하고 있고 맥그리거도 원하고 있다. 백악관 대회에 가장 잘 맞는 경기다”라고 전했다. 사진=Full Violence SNS

챈들러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와의 인터뷰에서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다. 그는 “맥그리거와의 경기는 분명 가능한 카드다. 당연히 원하고 있고 맥그리거도 원하고 있다. 백악관 대회에 가장 잘 맞는 경기다”라고 전했다. 사진=Full Violence SNS


챈들러는 지난 4월 패디 핌블렛에게 TKO 패배한 후 아직 경기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 다음 경기는 반드시 맥그리거와 만나겠다는 의지가 강한 상황이다.


한편 챈들러는 맥그리거를 만나기 전, MMA가 아닌 레슬링으로 일단 몸을 풀어둘 생각이다. 그는 11월 말 열리는 ‘리얼 아메리칸 프리스타일 레슬링’ 메인 이벤트에 출전, 채드 멘데스와 상대한다.

챈들러는 “레슬링이라는 스포츠가 아니었다면 나는 벨라토르 챔피언도 UFC 컨텐더도 아니었을 것이다. 멋진 MMA 커리어를 쌓지 못했을 것이고 이 자리에서 인터뷰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다시 레슬링으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고 바라봤다.

내년 열리는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백악관 대회는 슈퍼 스타들로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해피 펀치 SNS

내년 열리는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백악관 대회는 슈퍼 스타들로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해피 펀치 SNS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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