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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비 뒤 또 ‘강추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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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15일)까지 맑은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다가 일요일 약한 비가 지난 뒤에 찬 공기가 밀려온다.

뉴시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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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매주 반복되는 '주 초반 추위'가 이번에는 더 강해져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서쪽 지역에는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사흘은 춥고, 나흘은 온화하다는 '삼한사온' 현상이 나타난 지 4주째, 다음 주에도 반복될 전망이다.

주말까지는 맑고 일교차 큰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지만, 일요일에 비가 내린 뒤 날씨가 급변할 것으로 보인다.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지만,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기온을 끌어내리겠다.

다음 주 초에는 중부 내륙은 물론, 서울도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특히 충청과 전북 등 일부 서쪽 지역에는 올가을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북서풍을 타고 내려온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를 지나면서 열과 수증기를 공급받아 '눈구름'을 만들기 때문이다.

추위는 일요일 오후부터 강풍과 함께 시작해 화요일 아침에 절정에 달한 뒤 수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기온 변화가 큰 만큼 건강 관리에 주의하고,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미끄럼 사고를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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