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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요일 비 뒤 또 강추위...서울 영하권·서쪽 첫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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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15일)까지 맑은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다가 일요일 약한 비가 지난 뒤에 찬 공기가 밀려옵니다.

올가을 매주 반복되는 '주 초반 추위'가 이번에는 더 강해져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서쪽 지역에는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흘은 춥고, 나흘은 온화하다는 '삼한사온' 현상이 나타난 지 4주째,


다음 주에도 반복될 전망입니다.

주말까지는 맑고 일교차 큰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지만, 일요일에 비가 내린 뒤 날씨가 급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지만,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기온을 끌어내리겠습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상층의) 영하 25도 공기가 우리나라 북쪽까지 내려오면서 강한 한기를 끌어내릴 것으로 보여지고, 16일부터 18일 사이에 비와 눈, 추위 그리고 풍랑과 강풍 등 다양한 위험 기상이 동반되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중부 내륙은 물론, 서울도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충청과 전북 등 일부 서쪽 지역에는 올가을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서풍을 타고 내려온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를 지나면서 열과 수증기를 공급받아 '눈구름'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추위는 일요일 오후부터 강풍과 함께 시작해 화요일 아침에 절정에 달한 뒤 수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기온 변화가 큰 만큼 건강 관리에 주의하고,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미끄럼 사고를 조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지경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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