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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진짜 취소해야 하나"···'이것' 때문에 벌써 13명 사망, 난리 났다는데

서울경제 김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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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에선]



“겨울에 삿포로 여행 가기로 했는데, 곰 때문에 취소할까 고민 중이에요”

최근 일본 곳곳에서 곰이 출몰하고 있는 가운데, 주 삿포로 한국 총영사관은 관광객들에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주 삿포로 한국 총영사관은 공식 홈페이지에 "홋카이도 삿포로 시내 주요 관광지에 곰이 출몰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공지를 올렸다. 최근 한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마루야마 공원과 마루야마 동물원, 홋카이도 신궁 인근에서 곰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연이어 접수된 데 따른 조치다.

영사관은 등산 시 방울이나 호루라기 등으로 소리를 내며 걷고, 새벽 또는 저녁에 혼자 다니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 곰의 발자국이나 배설물 등 흔적을 발견할 경우엔 장소를 피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곰과 마주쳤을 때는 등을 보이지 않은 채 뒷걸음질로 천천히 침착하게 거리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곰을 봤을 땐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도 삼가야 한다. 영사관은 "곰은 시속 50㎞로 달릴 수 있다"며 "나무도 잘 타고, 수영도 잘하기 때문에 달려서 도망치는 건 어렵다"고 당부했다.

최근 일본 전역에서는 곰 습격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인명 피해도 통계 집계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환경성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이후 일본 전역에서 곰 공격으로 13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일본 정부는 경찰관이 소총을 사용해 곰을 사살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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