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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아들' 윤후, 마동석급 팔뚝 자랑…"얼굴 그대로, 몸만 자라"

머니투데이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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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아들 윤후가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윤민수 아들 윤후가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18)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윤후는 14일 SNS(소셜미디어)에 "정진. 중요한 건 식단"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헬스장에서 찍은 셀카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윤후는 배우 마동석을 연상케 할 만큼 어마어마한 굵기의 팔뚝을 자랑하고 있다. 반면 얼굴은 MBC 예능 '아빠! 어디가?'(아어가)에 출연할 때와 별반 달라진 게 없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어가에서 짜파구리 먹던 애가 언제 이렇게 컸나" "얼굴은 그대로인데 몸은 상남자다" "근육이 후야를 좋아하나봉가(좋아하나 봐)" "공부만큼 운동도 열심히 하네" "운동 루틴 공유 좀" 등 반응을 보였다.

2006년생인 윤후는 지난 1월 만 17세의 나이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 합격한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이 대학은 미국에서 수십 년간 다섯 손가락 안에 든 공립대학교 중 하나다.

윤후 부친 윤민수는 김민지씨와 결혼 18년 만인 지난 5월 이혼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윤후 고등학교 졸업식에 동반 참석하거나 셋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등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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